피, 땀, 픽셀

게임은 모바일정도만 해서 콘솔게임은 잘 모르지만 … 게임 개발 일화만 보더라도 재밌는 책이다

역시 게임 개발은 빡센듯 .. 필요한 지식도 많고 일도 많은데 왜 연봉은 그모양인걸까

대박 아님 쪽박이라그런가 .. 내용중에 대박난 1인 개발자이야기도 있었지만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니다 싶긴 하다

그를 뒷바라지한 여친도 무한 긍정인인듯

저 책 두번째 책도 사놨는데 조만간 읽어야징

Design Patterns in Swift 5

디자인패턴은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.. (오히려 과한 추상화를 겪은 후로는 싫어하는 편) 주변에 디자인패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내 코드도 도태된것 같아서 사봤었는데 결과는 만족

내용은 쉽고, 거의 아는 디자인 패턴들이었지만 그게 스위프트로 설명이 되어있으니깐 꽤 좋았다.

대부분의 디자인패턴 책은 예시가 자바로 되어있으니깐,, 대충 개념은 이해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던 것이 이 책에선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.

게다가 몰랐던 스위프트 코드도 좀 있어서, 의외의 스위프트 공부까지 ..

누가 iOS 개발 입문용으로 추천해달라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.

The Devil Wears Prada

영어로 처음 다 읽은 소설 😆

주인공이 작가 지망생답게 어려운 단어를 잘 쓴다며 열심히 찾아가면서 읽었는데 이 책 단어 수준이 중급이라구요 …? 다음 책은 그래도 읽기 수월하겠지

주인공이 젊은이라 그런지 재밌는 문장이 꽤 있어서 읽는동안 지루하진 않았다. 반면 그녀의 행동에 공감이 안갈때도 있다는건 나는 꼰대가 되었는가 ..

실리콘밸리의 팀장들

팀장이 될 기회도, 생각도 없지만 … 그냥 궁금해서 사 봤었는데 팀원이 읽어도 좋긴 한 것 같다.

팀장의 입장에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, 팀원으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도 했다.

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.. 구글이나 애플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썰도 풀어주는것도 은근 재밌었다. 그리고 문화적 차이인지 몰라도 회사에서 고성이 오가고 울기도 한다는거 보고 놀랐었다.

책상에서 휴지를 치우면 상대방이 덜 운다니 … 얼마나 자주 우는거냐구요

자기계발서는 오랜만이라 더 재밌었을지도 모르겠다.